2014년 8월 16일 토요일

이소라 - Tears

언제나 감동을 가져다주는 이 소라의 목소리




좁고 어둔 방 거울 속에 나 

그늘진 얼굴 참 못생겼어



이렇게 못나 혼자 남아

아직도 너를 그리워 해

이렇게 나만 서럽게 남아

반기지 않는 전화를 해



화를 내도 그게 좋아 나를 울려도 돼 그래

너의 관심을 다 내게로 돌려줘

아무 말이라도 좋아

나를 비웃어도 좋아

너에게만 그래 오 나의 그대



동굴 같은 방 먼지 같은 나



이렇게 못난 나 혼자 남아

오늘도 먼저 그리워해

이렇게 나만 서럽게 남아

다시 또 먼저 전화를 해



화를 내도 그게 좋아 나를 울려도 돼 그래

너의 관심을 다 네게로 돌려줘

아무 말이라도 좋아 나를 비웃어도 좋아

너에게만 그래 오 나의 그대



거울 속에 나 참 못생겼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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